![](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0/16/20221016102807694769.jpg)
충북 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설립 이후 첫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사진=제천시]
제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창규)는 지난 14일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제1회 제천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애인종목별가맹단체에서 주관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총 400여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파크골프, 론볼 등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특히 평소에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접하기 힘든 장애인에게 보치아, 쇼다운, 슐런, 한궁 등 종목 체험 부스와 레크리에이션을 선보여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창규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스포츠 참여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대회로 처음 개최하는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7월 제천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노력의 산실로 마련된 제1회 제천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제천시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활과 자립의지를 높이고, 당당한 사회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