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와 ZTE의 신규 통신 장비 승인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시가 로즌워슬 FCC 위원장은 해당 사안을 최종 승인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명령 초안을 위원들에게 회람했다. 명령에 대한 표결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만약 통과된다면 화웨이와 ZTE는 FCC의 승인 없이는 미국에서 새 장비를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로즌워슬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FCC는 신뢰할 수 없는 통신 장비가 국경 내에서 사용되는 것을 막는 등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FCC는 지난 2021년 6월 화웨이, ZTE 등 국가 안보 위협으로 간주되는 중국 기업 5곳의 통신 장비에 대한 전면 승인 금지를 추진키로 한 바 있다.
마크 워너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은 “(FCC가) 우리 네트워크와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FCC는 2021년 6월 대상 목록에 있는 전체 회사에 대해 장비 승인을 모두 금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에는 화웨이와 ZTE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미국 기업이 정부 자금으로 이들 업체의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올해 초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FCC가) 국가 권력을 남용하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문제로 중국 통신 사업자를 악의적으로 공격했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시가 로즌워슬 FCC 위원장은 해당 사안을 최종 승인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명령 초안을 위원들에게 회람했다. 명령에 대한 표결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만약 통과된다면 화웨이와 ZTE는 FCC의 승인 없이는 미국에서 새 장비를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로즌워슬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FCC는 신뢰할 수 없는 통신 장비가 국경 내에서 사용되는 것을 막는 등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FCC는 지난 2021년 6월 화웨이, ZTE 등 국가 안보 위협으로 간주되는 중국 기업 5곳의 통신 장비에 대한 전면 승인 금지를 추진키로 한 바 있다.
FCC는 2021년 6월 대상 목록에 있는 전체 회사에 대해 장비 승인을 모두 금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에는 화웨이와 ZTE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미국 기업이 정부 자금으로 이들 업체의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올해 초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FCC가) 국가 권력을 남용하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문제로 중국 통신 사업자를 악의적으로 공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