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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모습. [사진=이천시]
PEB 공법의 건축물이란 공장에서 부재를 사전에 제작해 시공하는 공법으로 내부에 기둥을 세울 필요가 없어 넓은 공간이 필요한 건물을 지을 때 흔히 쓰이는 공법으로 최적화된 설계로 자재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하중에 적절하게 대비하지 않을 경우, 대설 및 폭설로 인한 과다 적설하중 발생 시 엎어지거나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구조 안전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점검이 중요하다.
정상호 시 주택과장은 "이번 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에 따라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의 균열, 기울기, 부재 변형 등 구조 안전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라면서 "안전점검 중 확인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정요구 및 완료시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지역 내 건축물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주택과에 설치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재난·재해 대비 취약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