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이번 협약은 오는 2023년 1월 GKL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의 강북 영업장이 용산구로 이전함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사회공헌 사업 발굴 등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기후원 및 봉사활동 지원 협력 △수혜자 맞춤형 지원 협력 △사회적 가치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 있다.
김영산 사장은 “지역의 요구를 반영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두 기관이 힘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GKL은 2018년 9월 서울 금천구청과 부산진구청, 10월에는 서울 중구청, 2019년 3월에는 서울 강남구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서울 중구의 쪽방촌에는 주민들의 자활 및 자립을 돕는 ‘새 희망 더하기 공동작업장’을 설치했으며, 금천구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
또 부산시 부산진구에는 초등학생들의 안전 등하교를 위한 안전 우산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강남구에서는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꿈·희망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펼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