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경제 선진 모델을 찾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최 시장은 13일 첫 출근한 뒤, 1층 로비로 바쁘게 걸어 들어오는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의 갑작스런 인사와 환영에 직원들은 어리둥절하면서도 얼굴에는 환하게 웃음이 묻어났다.
최 시장은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중단 없는 안양 발전에 역량을 모아주세요’ 등 민선 8기 취임 100일 소회와 감사를 직원에게 전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장과 직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심기일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전례 없는 집중호우·태풍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지원에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기에 견뎌낼 수 있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