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역안전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최대 28억원 확보

2022-10-12 15:23
  • 글자크기 설정

올 상반기 19억원 대비 147% 늘어

영월군 로고 [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 영월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예방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
 
12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농어촌도로 한반도면 101호 화신교 보수보강공사 (13억원)’, ‘주천면 도천지구 평촌저수지 정비공사 (6억원)’, ‘산솔면 녹전리 낙석우려 위험도로 정비사업 (5억원)’, ‘군도10호 상동읍 덕구리 도로정비공사 (2억원)’, ‘군도4호 한반도면 쌍용리 도로정비공사 (2억원)’ 등 총 5개 사업에 28억원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난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 19억원 대비 147% 늘어난 것으로 최명서 군수가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지역 국회의원인 유상범 의원과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전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특교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꾸준히 국고예산 확보 노력을 펼쳐 군민과 함께 살기좋은 영월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회 영월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사진=영월군]

이와 더불어, 영월군이 금일 오후 3시 영월종합사회복지관 1층 락앤홀에서 제6회 영월아카데미를 대면 강연으로 진행한다.
 
12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힐링멘토’ 정목스님을 초청해 “더 이상 미워하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적대감을 가진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방법, 더 나은 인생을 사는 법을 전달하고 강연장을 찾아온 군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을 맡은 정목스님은 현재 정각사 주지스님이자 유나방송 대표로 활동하며,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아픈 어린이 돕기 (작은사랑 프로젝트)를 97년도부터 현재까지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또한 유튜브 유나방송 외에도 다양한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힐링멘토로 활동하며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비울수록 가득하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한편, 영월아카데미는 영월군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이날 강연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