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이천시쌀문화축제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모가면 어농리 소재)에서 제 20회 사과∙배 품평·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품질 좋은 사과·배 과일을 품평해 전시하는 행사로 이천시 과수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금년 사과.배 품평 전시회를 통해 이천시 사과·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과·배 품평·전시회의 출품물은 사과 품종(후지) 15과/5kg, 배 품종(신고) 11과/7.5kg 의 규격으로 12일~17일 오후 5시까지 읍면동농업인상담소 또는 연구개발과 과수연구팀에서 접수 받는다.
지역농축산물 활용 식생활 교육으로 탄소제로푸드마일리지 감축에 동참
상반기 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지역농산물과 알찬미로 만든 쌀빵을 활용해 샌드위치와 과일샐러드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고 하반기 교육은 이천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지역의 농축산물 활용해 수제 자연치즈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본 교육과정은 이천로컬푸드 소비자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푸드마일리지 감축과 지역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됐다.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농축산물을 활용해 식생활 교육을 했으며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농축산물을 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 및 탄소제로 푸드마일리지 감축에도 기여하는 효과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이춘석 소장은 “식생활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인식 향상,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및 지역농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알리고 소비 촉진으로 지역상생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