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틴 주가 10%↑…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

2022-10-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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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넥스틴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틴은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50원 (10.60%) 오른 4만9550원에 거래 중이다.

넥스틴 주가는 증권가의 긍정적인 분석에 의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7일 현대차증권은 넥스틴이 2022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연간 실적 경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중국 반도체산업을 견제하기 위한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미세공정에 사용되는 반도체 장비 제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현재 중국은 투자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오는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반도체 업체들의 장비 입찰을 보면 상위 5개 업체들이 입찰로 구매한 장비는 829대로 전년대비 65% 이상 증가했다.

이어 "이에 따라 중국향 매출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2023년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캐팩스 투자가 줄더라도 중국향 매출 모멘텀 증가로 국내 매출 감소폭을 충분히 상쇄하고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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