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는데 특히 이번에는 그 동안 한반도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던 멸종위기 I급 '장수하늘소'가 살아있는 상태로 전시되어 실물을 볼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장수하늘소의 생태학적 위치나 가치는 백두산 호랑이에 버금갈 정도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회 용품 없는 행사를 슬로건으로 하여 행사장 내 모든 용기들은 다회용기가 사용된다.
페스티벌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AR(증강현실)을 활용해 멸종위기 동물을 만나보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며 이 밖에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음악마술쇼, 버스킹, 비눗방울쇼 등 공연과 자연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그리고 동물먹이주기, 타요타요 전기버스 타기 등 모두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이형찬 소장은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동·식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생태교육까지 깊어가는 이 가을에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여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