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공수처가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검찰과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11일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연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십 년간 인적 자원과 노하우를 축적한 기존 수사기관과 협조 관계를 잘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존에는 공수처와 검찰의 갈등이 부각됐지만 검찰총장도 새로 취임한 만큼 앞으로는 관계가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또 “최근 인사로 6명의 부장검사 자리가 모두 검찰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이제야 진용이 갖춰졌다”면서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조직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최근 부장검사를 새로 채용해 공석이던 수사1부장에 김명석 검사를, 3부장에 김선규 검사를 임명한 바 있다.
김명석 신임 수사1부장은 “검찰에서 못다 한 일을 다시 해보기 위해 공수처에 지원했다”면서 “국민이 납득할 성과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규 신임 수사3부장 역시 “변호사 일을 하면서도 돌아갈 길은 늘 검사라고 생각했다”면서 “검찰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서로 '윈-윈'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연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십 년간 인적 자원과 노하우를 축적한 기존 수사기관과 협조 관계를 잘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존에는 공수처와 검찰의 갈등이 부각됐지만 검찰총장도 새로 취임한 만큼 앞으로는 관계가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또 “최근 인사로 6명의 부장검사 자리가 모두 검찰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이제야 진용이 갖춰졌다”면서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조직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최근 부장검사를 새로 채용해 공석이던 수사1부장에 김명석 검사를, 3부장에 김선규 검사를 임명한 바 있다.
김명석 신임 수사1부장은 “검찰에서 못다 한 일을 다시 해보기 위해 공수처에 지원했다”면서 “국민이 납득할 성과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규 신임 수사3부장 역시 “변호사 일을 하면서도 돌아갈 길은 늘 검사라고 생각했다”면서 “검찰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서로 '윈-윈'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