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DB]
국내증시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은 4% 넘게 하락하는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69포인트(4.39%) 내린 667.8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3.19포인트(1.89%) 내린 685.30으로 출발, 장중 한때 667.78로 떨어졌다.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는 업종은 통신장비(-7.18%)다. 이밖에도 오락문화(-5.90%)와 종이목재(-5.86%), 컴퓨터서비스(-5.65%) 등도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귬별로는 코스피 중형주(-4.81%)와 소형주(-4.68%)가 코스닥100(-3.60%)보다 높은 낙폭을 보이는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220억원, 기관이 611억원어치 순매도하는 중이다. 개인은 187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시간 코스피는 51.93포인트(-2.33%) 내린 2180.9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43억원, 446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2633억원어치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