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읍장 이영석)은 지난 7일 자매도시인 서귀포시 남원읍이 '제27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 참석을 위해 하양읍을 방문해 우정과 화합 교류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달 17일에 개최된 '제20회 남원읍민 체육대회'에 하양읍이 제주도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의 의미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단됐던 교류가 이어진 결과라 그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남원읍은 자매도시 간 간담회를 통해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제27회 경산시민의 날'에 참석한 것이다.
현은정 남원읍장은 “하양읍과 1999년 자매결연 체결 이래로 24년간 꾸준한 상호교류로 우애를 다져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