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2022년 좋은 가축 선발대회' 개최

2022-10-06 19:37
  • 글자크기 설정

2022년 좋은 가축 선발대회 시상식 장면[사진=충남세종농협 본부]


충남세종농협은 충청남도,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2022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를 6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가축의 발육상태와 외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리는 '한우 경진 대회'와 육량과 육질 등급에 따라 평가하는 '고급육 경진대회'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충남지역 시군을 대표하는 73두의 한우가 출품돼 비대면 순회심사로 이루어진 '한우 경진대회' 는 암송아지 부문 정상철(공주시), 미경산우 부문 김영길(논산시), 번식암소 1부 한정숙(논산시), 번식암소 2부 장석봉(천안시), 번식암소 3부 신현오(보령시)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 한우는 다음 달 실시하는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현장 심사로진행된 '고급육 경진대회' 는 54두의 한우가 출품돼 비육우 부문에서는 서천축협 소속 이승덕, 암소부문에서는 예산축협 소속 김병옥씨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올해 사료가격 폭등과, 소 값 하락 여파로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