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 일환으로 남천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동환)에서 주관한 ‘제8회 경산 남천 맥반석 포도축제’가 1일 남천면 다목적광장(경산시 남천면 삼성리 244-2번지)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경산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도 작목반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포도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축제를 즐기러 방문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 맛있는 포도를 더 많은 사람이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남천 맥반석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도를 생과의 생산 판매에 거치지 않고 가공 및 판매에 이르는 포도의 6차 산업화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동환 남천면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남천의 자랑인 맥반석 머루포도(MBA)를 홍보하고 다시 한번 널리 알릴 기회가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경산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과일의 산지로 명성이 높았다. 요즈음은 경산에서 생산되는 머루포도가 전국적으로 호응도가 높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 우리 경산의 명품 머루포도의 부가가치를 높여 소비자들의 효용을 극대화 시키고 농민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 해야 하며 경산시도 이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