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오후 6시 30분 가음정동 열린 운동장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낸 ‘우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가을! 가음! 낭만 그리고 우리’ 시민 어울림 음악회는 가음정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라인댄스와 줌바댄스의 흥미로운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창원 지역예술단인 비라스 앙상블, 이원밴드, 지역가수 김성현, 이은주, 그리고 인기 초청가수 박구윤의 무대까지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시가 주최·주관하는 시민 어울림 음악회는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 각 1회씩 개최되며, 인기 초청가수, 지역예술인 및 주민들이 참여하는 음악회다.
창원시, 제175회 킥복싱·무에타이 대회 열려
전국 아마추어 및 챔피언 타이틀매치이날 대회는 오전 아마추어 경기부터 치러졌으며, 오후에는 프로 체급별 최고 선발전 여섯 경기와 여자 주니어 반탐급 타이틀매치, 한국 웰터급 최강라이벌전이 이어졌다.
이번 ‘전국 아마추어 및 프로 킥복싱·무에타이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속 호신무술인 킥복싱·무에타이를 널리 알리고, 지역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자 창원특례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진호 창원특례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 제68회 동민체육대회 개최
제77주년 광복기념과 4.3 독립만세운동의 정신 계승웅동1동은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되찾기 위해 웅동4.3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 수많은 애국지사가 배출된 고장이며, 해마다 광복을 기념하는 동민체육대회를 열어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됐으며,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달곤 국회의원, 진해구청장 등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축구 예선경기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통별 대항경기가 있었고, 지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을 통해 동민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대회가 끝났다.
행사를 주관한 조현개 웅동1동체육회장은 “광복기념 동민 체육대회가 68회까지 이어져 올 수 있도록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체육대회를 통하여 이 지역 선조님들의 애국정신을 이어가고 동민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