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오프라인 강의장 ‘101 아카데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클래스101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피드백을 받는 ‘온택트 라이브 클래스’에 이어 더욱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1 아카데미 오프라인 강의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클래스 영역을 확장하고, 인기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수강생)의 오프라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101 아카데미는 아트 아카데미 전문 학원을 지향한다. 이곳에는 크리에이터와 수강생이 만날 수 있는 강의실과 휴게 및 안내 공간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으며, 다양한 카테고리별 클래스 운영에 필요한 각종 디지털 기기도 구비돼 있다.
클래스101은 지난 24일 101 아카데미 오프라인 강의장 오픈을 기념해 ‘오프라인 크로키 드로잉 행사’를 진행했다. 전문 코스튬 플레이어가 다양한 포즈와 동작들을 취하면 짧은 시간 내 빠르게 드로잉 하는 크로키 형식이다. 평소 인체 드로잉에 관심이 많거나 이미지만 보고 포즈를 따라 그리는 것이 지겨웠던 수강생 및 이벤트 참여자에게 호응을 받았다. 클래스101은 앞으로도 꾸준히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선보일 예정이다.
101 아카데미 사업개발을 담당하는 나혜원 매니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피드백 받고 소통하고 싶어 하는 수강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영역까지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101 아카데미는 연말까지 클래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개강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프라인 1회 무료 수업’도 진행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