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도시 공모는 지난 5월 23일부터 진행되었으며 17개 지자체(광역 4곳, 기초 13곳)가 도전했다.
안산시는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광역지방자치단체 2곳(인천, 경기), 기초지자체 4곳(안산, 서울 도봉구, 용인, 서산)과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는 “2008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역 환경재단을 중심으로 환경교육 운영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다문화, 산업집중 등과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 이행계획안이 돋보였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대상 환경교육, 안산스마트허브 국가산업단지 대상 환경인증제 등 다양한 지역맞춤형 환경교육도 추진해 왔다.
한편,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으로 안산시의 환경교육은 한층 더 발전하고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