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를 출시한다. 기아는 내달 4일부터 고성능 전기차 ‘EV6 GT’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V6 대비 성능을 크게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후륜모터는 최고출력 270kW에 최대토크 390Nm, 전륜모터는 최고출력 160kW에 최대토크 350Nm이다. 전륜과 후륜을 더하면 최고출력 430kW(585마력)에 최대토크는 740Nm(75.5kgf·m)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260km다. 특히 EV6 GT에 적용된 고성능 모터의 분당 회전수(rpm)는 최고 2만1000회에 달해 저속부터 고속까지 모든 속도 영역에 대응할 수 있다. 400V/800V 멀티 충전시스템을 적용해 800V 초급속 충전시스템을 이용하면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각종 첨단 사양을 대거 장착한 점도 EV6 GT의 역동성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한 부분이다. 기본 모델보다 크기와 성능을 향상시킨 전륜 모노블럭 4피스톤 캘리퍼를 장착해 탁월한 제동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전륜 스트럿링’ 및 ‘후륜 러기지 플로어 보강바’로 운전자가 고속에서도 차량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R-MDPS)과 가변 기어비(VGR) 기술로 속도에 따른 조향 응답성을 최적화했다. 미쉐린의 GT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를 적용해 조정 및 주행 안정성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는 좌우 바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곡선 구간 주행의 안전성을 더한다.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은 주행모드에 따라 댐퍼 감쇠력을 조절해줘 균형 잡힌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구현해준다.
EV6 GT 전용 주행모드인 ‘GT 모드’는 운전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EV6 GT가 가진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역동적인 선회·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모터, 브레이크, 스티어링, 댐퍼, e-LSD 등을 최적화한다.
특히 GT 모드에서는 회생제동 사용을 극대화하는 ‘RBM’ 기능을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했다. 이 기능은 일상 주행부터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감속 상황에 회생제동량을 극대화한다. 경쟁차 대비 추가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하고 일반 브레이크의 사용량을 줄여준다.
기아 최초로 ‘드리프트 모드’를 적용했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를 유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하면서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다.
이 밖에 고성능차 이미지를 부각하는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 시트는 신체 측면 지지성을 높여 고속 및 선회 주행 에서 안정감을 더한다.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은 속도와 토크 변화에 따라 가상의 음색으로 청각적 주행경험을 더해준다. EV6 GT는 개별소비세 3.5%와 세제혜택을 제한 후 7200만원의 가격을 책정했다.
기아 관계자는 “EV6 GT는 기아의 선도적인 EV 기술력의 총체로 고성능에 열광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라며 “EV6 GT를 시작으로 고객이 경험해보지 못한 짜릿한 주행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V6 대비 성능을 크게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후륜모터는 최고출력 270kW에 최대토크 390Nm, 전륜모터는 최고출력 160kW에 최대토크 350Nm이다. 전륜과 후륜을 더하면 최고출력 430kW(585마력)에 최대토크는 740Nm(75.5kgf·m)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260km다. 특히 EV6 GT에 적용된 고성능 모터의 분당 회전수(rpm)는 최고 2만1000회에 달해 저속부터 고속까지 모든 속도 영역에 대응할 수 있다. 400V/800V 멀티 충전시스템을 적용해 800V 초급속 충전시스템을 이용하면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각종 첨단 사양을 대거 장착한 점도 EV6 GT의 역동성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한 부분이다. 기본 모델보다 크기와 성능을 향상시킨 전륜 모노블럭 4피스톤 캘리퍼를 장착해 탁월한 제동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전륜 스트럿링’ 및 ‘후륜 러기지 플로어 보강바’로 운전자가 고속에서도 차량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특히 GT 모드에서는 회생제동 사용을 극대화하는 ‘RBM’ 기능을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했다. 이 기능은 일상 주행부터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감속 상황에 회생제동량을 극대화한다. 경쟁차 대비 추가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하고 일반 브레이크의 사용량을 줄여준다.
기아 최초로 ‘드리프트 모드’를 적용했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를 유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하면서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다.
이 밖에 고성능차 이미지를 부각하는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 시트는 신체 측면 지지성을 높여 고속 및 선회 주행 에서 안정감을 더한다.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은 속도와 토크 변화에 따라 가상의 음색으로 청각적 주행경험을 더해준다. EV6 GT는 개별소비세 3.5%와 세제혜택을 제한 후 7200만원의 가격을 책정했다.
기아 관계자는 “EV6 GT는 기아의 선도적인 EV 기술력의 총체로 고성능에 열광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라며 “EV6 GT를 시작으로 고객이 경험해보지 못한 짜릿한 주행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