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회 방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총력

2022-09-29 16:36
  • 글자크기 설정

9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국민의힘 지도부 방문

군위군 대구 편입, 통합 신공항 특별법 연내 국회 통과 건의

이미지 확대
대구시는 9월 29일‧30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핵심 과제인 통합신공항 특별법 및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하기 위해 나셨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9월 29일‧30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핵심 과제인 통합신공항 특별법 및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하기 위해 나셨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9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핵심 과제인 통합신공항 특별법 및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김종한 행정부시장과 배석주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 등 대구시 공무원들이 29일,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주호영 원내 대표, 30일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김석기 사무총장을 방문해 올해 2월 행안위 법안소위에 상정되지 못하고 계류 중인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과 지난 8월 주호영 의원 외 82명 의원이 공동 발의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연내 정기국회 통과를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므로 △기부대양여로 사업 추진 후 양여재산 초과 사업비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 예타 면제, 특구 지정 등을 통한 안정성 강화 △개별법에 따른 각종 규제와 행정절차의 어려움을 해결할 각종인·허가 의제 처리, 부담금 면제 등 특례로 시간 비용 절감한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거리 운항 및 최대중량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 건설 등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중 남부권 중추공항 건설을 국가가 책임지고 신속하게 추진해 주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한다.
 
아울러, 군위군과 의성군의 협조 없이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필요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합의각서 체결 등 사전절차 이행이 어려울 뿐 아니라 사업대행자 선정에도 차질이 생기므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문제도 조속히 해결되어야 할 것을 강한 어조로 설명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이 연내 통과되어 대구·경북 100년 미래 기틀인 통합신공항이 차질 없이 2030년 개항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당력을 모아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