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개막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8일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6조원대 국제투자분쟁 해결 절차(ISDS) 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일부 패소한 것에 대해 “취소 소송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행사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론스타 판정에 아쉬운 게 있다”면서 “여러 부처가 걸려 있어 금융위원회의 입장이 따로 있지 않고, 법무부의 입장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