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자 선정은 지난 26일 시청에서 ‘2022년 상주시 농정대상 선정심의회’를 개최해 상주시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5개 부문 수상후보자를 선정했다.
‘전체 농정대상’에 선정된 조유경씨는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 화합에 이바지해 왔다.
부문별 대상 ‘농정부문’ 김진태씨는 사벌국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을 맡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매년 꾸준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원예․유통․임업부문 송종흡씨는 스마트팜 시설과 양액재배에 의한 기술집약적 농업을 실현하며, 사)한국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 중동면 지회장으로서 후계농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해 왔다.
축산부문 이삼구씨는 사)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 이사로서 한우농가 화합 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 완전한 방역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했다.
여성농업인부문 안금옥씨는 한국여성농업인회 함창읍회장, 함창읍 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농업인은 물론 귀농 귀촌인의 멘토로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주시장 표창(상패)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12일 상주시민상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상실적은 2002년 첫 시상 이후 금년까지 총 100명을 배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2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상주 농업발전을 위한 선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