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화금 주가 25%↑…러 국가안보 부의장 "핵 무기 사용할 권리 있어, 허세 아냐"

2022-09-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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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정화금 주가가 상승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정화금은 이날 오전 11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900원 (25.39%) 오른 2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정화금 주가는 러시아 국가안보 부의장이 핵 사용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는 허세가 아니라고 경고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서방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국이 서방 국가들과 협의 없이 대응할 권리가 있다며 이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메드베데프는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는 대규모 무력 공격을 저질러 러시아의 국가의 존립을 위협시켰다. 이런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가 현존 가장 무서운 무기(핵)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상상해보자"고 적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나토는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 이는 허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러시아는 핵무기를 사용할 권리가 있으며 이 경우 우리는 자국 정책을 엄격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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