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펭톡 활용 배움자리 모습[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학생 간 1대1 대화, 발음교정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인 ‘AI 펭톡’을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교육 내실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한 원어민 원격 화상강의 프로그램 운영 △영어독서캠프 운영 △충남형 인공지능 영어교실 구축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7일 도내 초등교사 54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말하기 시스템 ‘AI 펭톡’ 활용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 자리에서는 AI'AI 펭톡’ 콘텐츠 구성과 활용법 안내 ▲학교 수업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EBS 콘텐츠 및 프로그램 소개 △'AI 펭톡’ 활용 수업 사례 공유(천안신부초 김혜신 교사) 등이 실습 중심의 배움자리가 이뤄졌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AI 펭톡은 학생들이 흥미롭게 발음과 대화문을 연습할 수 있는 좋은 수업자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펭톡 활용 방법을 익혀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교수법을 고민하고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