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시장은 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 관련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유치성과와 추진계획 등 주요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세계 관악 컨퍼런스는 세계관악협회가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적 규모의 음악 축제로 5일 동안 50여개 나라에서 20만여명이 넘는 음악인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 행사다.
방 시장은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WASBE 프라하 컨퍼런스’에 단장으로 파견돼 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 광주시 유치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주 공연장인 남한산성아트홀 중심으로 남한산성, 팔당호 등 광주시 곳곳의 명소에서 공연을 열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악을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축제로 되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방 시장은 “세계 관악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문화 예술인들과 협력해 광주시를 국제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