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과 인연을 맺은 지 벌써 6년이 됐다. 그동안 방탄소년단은 '서울시 명예관광 홍보대사'로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특히 이들이 출연한 서울 관광 홍보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서울 관광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해온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관광 홍보영상에 출연해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방탄소년단, 서울관광재단과 6년 인연···명예관광 홍보대사로서 홍보효과 '톡톡'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은 서울 관광 홍보영상에 매년 출연해왔다.
6년간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에는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들과 함께 맛집, 패션 등 테마별 서울의 모습이 담겼고, 이는 전 세계 관광객을 열광케 했다.
지난 2017년 '서울라이프'를 시작으로 2018년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 2019년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 2020년 '서울에서 만나요, See You in Seoul', 2021년 '어기영차 서울 편(with BTS)'을 통해 서울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했다.
홍보대사 활동 첫해인 2017년 출연한 '서울라이프'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함께 서울을 여행하는 주제로 기획됐다. 서울로7017, 한강공원, 잠실운동장 등 서울의 명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 1분 분량의 영상에 담겼다.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배달음식을 비롯해 서울로7017에서 즐기는 산책, 한강의 수상스포츠, 서울의 호캉스, 한국식 BBQ인 고기집, 그리고 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잠실종합운동장까지 두루 소개됐다.
2018년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My Seoul playlist)'에서는 방탄소년단 구성원 7명이 음식, 산책과 휴식 공간, 패션 문화 등 서울의 7가지 매력을 알렸다.
영상은 주제별로 한 명씩 한편에 출연했다.
정국은 길거리 음식, 갈비, 빙수 등 서울의 맛집을 소개했으며, 뷔는 한복체험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한식 요리를 추천했다. RM은 북한산 등반, 공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소개했으며, 슈가는 서울의 길거리 패션과 미용 체험을 추천했다.
진은 남산 봉수대를 배경으로 전통무술, 국립중앙박물관, 도자기 빚기 등 직접 서울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를 알렸고, 제이홉은 K댄스 배우기, K스타로드에서 자유롭게 춤추는 사람들 등 한류 문화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한양도성길을 따라 걷는 여유로운 산책, 한강에서 즐기는 카약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서울 사람들의 생활을 전했다.
2019년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는 '서울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공유해 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서울을 직접 경험해본 외국인 관광객이 화자가 되어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공유해 보라 (Create & Share)"는 내용을 담았다.
경복궁, 남대문시장, 서울풍물시장, 남산한옥마을, 노량진수산시장, 만화책카페, 명동, 한강, 덕수궁, 잠실야구경기장, 신촌물총축제, VR테마파크, 노래방 등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 외국인들의 모습과 함께 외국인들이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배경으로 경복궁, 광화문, 청계천 등 다양한 서울의 명소들이 소개됐다.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은 서울 관광 홍보영상에 매년 출연해왔다.
지난 2017년 '서울라이프'를 시작으로 2018년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 2019년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 2020년 '서울에서 만나요, See You in Seoul', 2021년 '어기영차 서울 편(with BTS)'을 통해 서울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했다.
홍보대사 활동 첫해인 2017년 출연한 '서울라이프'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함께 서울을 여행하는 주제로 기획됐다. 서울로7017, 한강공원, 잠실운동장 등 서울의 명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 1분 분량의 영상에 담겼다.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배달음식을 비롯해 서울로7017에서 즐기는 산책, 한강의 수상스포츠, 서울의 호캉스, 한국식 BBQ인 고기집, 그리고 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잠실종합운동장까지 두루 소개됐다.
2018년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My Seoul playlist)'에서는 방탄소년단 구성원 7명이 음식, 산책과 휴식 공간, 패션 문화 등 서울의 7가지 매력을 알렸다.
영상은 주제별로 한 명씩 한편에 출연했다.
정국은 길거리 음식, 갈비, 빙수 등 서울의 맛집을 소개했으며, 뷔는 한복체험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한식 요리를 추천했다. RM은 북한산 등반, 공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소개했으며, 슈가는 서울의 길거리 패션과 미용 체험을 추천했다.
진은 남산 봉수대를 배경으로 전통무술, 국립중앙박물관, 도자기 빚기 등 직접 서울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를 알렸고, 제이홉은 K댄스 배우기, K스타로드에서 자유롭게 춤추는 사람들 등 한류 문화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한양도성길을 따라 걷는 여유로운 산책, 한강에서 즐기는 카약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서울 사람들의 생활을 전했다.
2019년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는 '서울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공유해 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서울을 직접 경험해본 외국인 관광객이 화자가 되어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공유해 보라 (Create & Share)"는 내용을 담았다.
경복궁, 남대문시장, 서울풍물시장, 남산한옥마을, 노량진수산시장, 만화책카페, 명동, 한강, 덕수궁, 잠실야구경기장, 신촌물총축제, VR테마파크, 노래방 등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 외국인들의 모습과 함께 외국인들이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배경으로 경복궁, 광화문, 청계천 등 다양한 서울의 명소들이 소개됐다.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2020년에도 서울관광 홍보 영상은 멈추지 않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서울에서 만나요(SEE YOU IN SEOUL)' 영상에 출연했다.
이 영상은 여행이 멈춘 전 세계인들에게 잠시나마 랜선으로 서울여행을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했다. 특히 "다시 여행이 시작되면, 첫 번째 목적지는 서울이 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서울 여행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양도성길을 배경으로 출연한 정국은 "서울에서 같이 걸을 것"을 제안했고, 제이홉은 한강에서 서핑보드를 타며 짜릿한 서울을 소개했다. 진은 광장시장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선보이며 서울의 음식을 추천했다.
뷔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배경으로 출연해 서울의 패션에 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배경으로 서울 여행을 제안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한 2021년, 방탄소년단은 '어기영차 서울 편(with BTS)' 홍보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배경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어기영차 선창과 내레이션에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관광재단 측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제목을 '어기영차'로 정했다"고 귀띔했다.
홍보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어기영차 서울!"을 외쳐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모든 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영상은 조회 수 3억7000회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영상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외에도 종로, 노량진수산시장, 광화문, 동대문, 낙원상가 등 서울 곳곳이 모습을 드러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묵묵히 버텨온 의료진들, 관광업계 종사자와 소상공인들을 포함해 서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10대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 내·외국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이 영상은 여행이 멈춘 전 세계인들에게 잠시나마 랜선으로 서울여행을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했다. 특히 "다시 여행이 시작되면, 첫 번째 목적지는 서울이 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서울 여행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양도성길을 배경으로 출연한 정국은 "서울에서 같이 걸을 것"을 제안했고, 제이홉은 한강에서 서핑보드를 타며 짜릿한 서울을 소개했다. 진은 광장시장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선보이며 서울의 음식을 추천했다.
뷔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배경으로 출연해 서울의 패션에 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배경으로 서울 여행을 제안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한 2021년, 방탄소년단은 '어기영차 서울 편(with BTS)' 홍보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배경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어기영차 선창과 내레이션에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관광재단 측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제목을 '어기영차'로 정했다"고 귀띔했다.
홍보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어기영차 서울!"을 외쳐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모든 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영상은 조회 수 3억7000회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영상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외에도 종로, 노량진수산시장, 광화문, 동대문, 낙원상가 등 서울 곳곳이 모습을 드러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묵묵히 버텨온 의료진들, 관광업계 종사자와 소상공인들을 포함해 서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10대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 내·외국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RM·진, 서울 미식·힐링·인생샷 영상으로 전 세계에 매력 발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올해 방탄소년단 멤버 RM·진이 출연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잇따라 선보였다.
지난 16일 서울관광 홍보영상 1편 '미식의 밤(deliciouSeoul)'을 공개한 데 이어 23일 2편 '힐링스폿(healingSeoul)'을 공개했다. 30일에는 마지막 3편 '인생샷(snapshotSeoul)'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올해 서울관광 홍보 영상에서 RM과 진은 서울의 세 가지 매력(미식, 힐링, 인생샷)을 만끽했다.
그동안의 영상들이 음악과 함께 역동적인 서울을 담아냈다면, 올해는 서울의 진짜 매력이 발산되는 장소와 그곳에 스며들어 그 매력을 즐기는 사람에 집중했다. 특히 두 사람의 내러티브를 통해 영상의 메시지에도 주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6일, 첫 번째 영상 '미식의 밤(deliciouSeoul)' 편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서울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외국인에게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맛집을 찾은 두 사람이 선보인 장난기 가득한 대화는 둘의 현장 애드리브로 완성된 장면이라 영상의 재미를 더했다.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한강 드라이브, 밤에도 밝게 불을 켠 서촌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익숙하게 들어간 식당에서 손을 들고 스스럼없이 주문하는 모습을 담아 서울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3일에는 '힐링스폿(healingSeoul)' 편이 공개됐다. 고궁 너머 보이는 풍경(경복궁과 창경궁), 도시를 흐르는 강에서 즐기는 힐링 액티비티(한강 요트), 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하늘공원, 노들섬,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을 담았다.
영상은 고즈넉한 고궁과 어우러진 하늘과 햇살, 탁 트인 한강과 요트 돛을 흔드는 바람, 소리마저 시원한 도시의 분수, 공원의 푸른 잔디 등 서울만이 가진 장면과 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
올해 홍보영상도 송출 직후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기준으로 1편 '미식의 밤'은 조회수 3627만회를, 2편 '힐링스폿' 영상은 2693만회를 각각 기록하며 전 세계 팬 홀리기에 성공했다.
30일 마지막으로 공개된 홍보영상 '인생샷(snapshotSeoul)' 편에서 RM과 진은 N서울타워에서 인생샷을 남겼다. 두 사람의 셀카 화면을 배경으로 북촌 한옥마을, 동묘 벼룩시장, 송리단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상 인기 명소 곳곳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시민들의 모습도 등장했다.
한편 관광재단은 영상 공개에 맞춰 9월부터 11월까지 일본과 동남아 주요 7개 도시에서의 대형 옥외광고 등 글로벌 매체를 활용한 대대적인 서울관광 홍보를 전개, 방탄소년단의 홍보영상과 서울의 '마이 소울 서울(MY SOUL SEOUL)' 슬로건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재단은 일본 도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호찌민 등 방한 관심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서울관광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CNN, BBC, CNA(채널뉴스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미디어 TV채널을 통해 서울관광 홍보를 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 TV 채널 노출을 병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지난 6년간 방탄소년단과 함께 서울의 매력적인 모습을 전 세계 관광객에게 알려온 재단이 올해는 방탄소년단의 두 멤버와 함께 테마별 영상을 통해 편안하고도 트렌디한 매력이 넘치는 서울, 방탄소년단이 사랑하는 서울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의 여행을 계획하는 전 세계인에게 서울을 첫 번째 목적지로 떠올리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올해 방탄소년단 멤버 RM·진이 출연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잇따라 선보였다.
지난 16일 서울관광 홍보영상 1편 '미식의 밤(deliciouSeoul)'을 공개한 데 이어 23일 2편 '힐링스폿(healingSeoul)'을 공개했다. 30일에는 마지막 3편 '인생샷(snapshotSeoul)'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올해 서울관광 홍보 영상에서 RM과 진은 서울의 세 가지 매력(미식, 힐링, 인생샷)을 만끽했다.
그동안의 영상들이 음악과 함께 역동적인 서울을 담아냈다면, 올해는 서울의 진짜 매력이 발산되는 장소와 그곳에 스며들어 그 매력을 즐기는 사람에 집중했다. 특히 두 사람의 내러티브를 통해 영상의 메시지에도 주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6일, 첫 번째 영상 '미식의 밤(deliciouSeoul)' 편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서울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외국인에게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맛집을 찾은 두 사람이 선보인 장난기 가득한 대화는 둘의 현장 애드리브로 완성된 장면이라 영상의 재미를 더했다.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한강 드라이브, 밤에도 밝게 불을 켠 서촌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익숙하게 들어간 식당에서 손을 들고 스스럼없이 주문하는 모습을 담아 서울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3일에는 '힐링스폿(healingSeoul)' 편이 공개됐다. 고궁 너머 보이는 풍경(경복궁과 창경궁), 도시를 흐르는 강에서 즐기는 힐링 액티비티(한강 요트), 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하늘공원, 노들섬,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을 담았다.
영상은 고즈넉한 고궁과 어우러진 하늘과 햇살, 탁 트인 한강과 요트 돛을 흔드는 바람, 소리마저 시원한 도시의 분수, 공원의 푸른 잔디 등 서울만이 가진 장면과 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
올해 홍보영상도 송출 직후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기준으로 1편 '미식의 밤'은 조회수 3627만회를, 2편 '힐링스폿' 영상은 2693만회를 각각 기록하며 전 세계 팬 홀리기에 성공했다.
30일 마지막으로 공개된 홍보영상 '인생샷(snapshotSeoul)' 편에서 RM과 진은 N서울타워에서 인생샷을 남겼다. 두 사람의 셀카 화면을 배경으로 북촌 한옥마을, 동묘 벼룩시장, 송리단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상 인기 명소 곳곳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시민들의 모습도 등장했다.
한편 관광재단은 영상 공개에 맞춰 9월부터 11월까지 일본과 동남아 주요 7개 도시에서의 대형 옥외광고 등 글로벌 매체를 활용한 대대적인 서울관광 홍보를 전개, 방탄소년단의 홍보영상과 서울의 '마이 소울 서울(MY SOUL SEOUL)' 슬로건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재단은 일본 도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호찌민 등 방한 관심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서울관광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CNN, BBC, CNA(채널뉴스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미디어 TV채널을 통해 서울관광 홍보를 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 TV 채널 노출을 병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지난 6년간 방탄소년단과 함께 서울의 매력적인 모습을 전 세계 관광객에게 알려온 재단이 올해는 방탄소년단의 두 멤버와 함께 테마별 영상을 통해 편안하고도 트렌디한 매력이 넘치는 서울, 방탄소년단이 사랑하는 서울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의 여행을 계획하는 전 세계인에게 서울을 첫 번째 목적지로 떠올리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