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이 13일 오전 서울 5호선 광화문역에서 장애인권리예산 삭감을 규탄하며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7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져 열차 지연이 우려된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4호선에서 전장연이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삭발식 및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던 전장연은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이동하며 시위했다. 당시 회원들은 역마다 내려 옆문으로 다시 승차하거나 출입문에 멈춰 서서 발언하는 방식으로 열차 운행을 지연시켰다. 관련기사지하철 승강장에 스티커 수백장 붙인 전장연 대표 무죄 '지하철 시위' 전장연 대표 경찰연행 중 병원이송 #4호선 #전장연 #지하철 시위 좋아요0 화나요6 추천해요1 기자 정보 홍승완 veryh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