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 플랫폼 업계 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26일 자신의 당뇨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남궁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당뇨신경병증 일지를 써볼까 한다"면서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다만 "증상 발현 이후 깜짝 놀라서 다이어트와 당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당 수치는 잘 관리하고 있고 체중도 12kg 감량했다고 덧붙였다.
남궁 대표는 지난 3월 카카오 단독 대표(임기 2년)로 선임됐다. 지난 7월부터는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 공동 센터장과 함께 각자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