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제3회 교육감배 어린이 요리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이번 대회는 지난 2021년부터 도입된 ‘탄소 감축을 위한 채식선택급식’이 학교에 보다 빨리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채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개최된 페스티벌이다.
어린이 요리경연대회 참가를 신청한 85개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팀이 본선에 출전해 다양한 채식 요리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두부 소보로 꽃피자& 당근 떡카롱 맛있지' 요리를 선보인 인천서운초등학교 ‘응답하라, 채소군단!349!팀’이 수상했다.
또 어린이 요리경연대회 개회식에서는 채식급식 홍보 이모티콘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자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학생의 채식 급식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3명의 학생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으로 △만월초등학교 이동수 △부원여자중학교 이지윤 △인천예술고등학교 성연경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