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기간 '비속어 논란'에 대해 "박진 외교부 장관의 표정이 진실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얘기를 들은 박 장관의 표정을 봤는가. 완전히 찌그러진 표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수해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던 중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사실도 거론했다. 당시 함께 있던 권성동 의원이 김 의원의 발언을 듣고 표정이 일그러졌는데 이번 건과 다르지 않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우 의원은 "이게 이런 느낌. 그 표정이 진실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왜 사과를 안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의회나 대통령을 향한 발언이) 아니라고 자꾸 부인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미국 의원들에게 욕했다고 해서 생긴 문제는 정리하기 어렵지 않은가"라며 "한국 국회의원들을 욕했다고 하고, 한국에 들어와 당분간 좀 시간을 끌면서 욕먹어 끝내자(라는 것)"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미국 의원들에게 욕했다고 하면 외교를 할 수 없다. 저 법안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법)이다"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만 설득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미국 의원들에게도 로비해야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한국 의원에게 욕했다고 했으면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한·미, 한·일 회담 등의 추진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킨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1차장이 동시에 발표해야 할 (한·일 간) 정상회담을 아직 합의 안 된 것을 흘렸다"며 "결과적으로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못한 것의 책임은 김 차장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얘기를 들은 박 장관의 표정을 봤는가. 완전히 찌그러진 표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수해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던 중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사실도 거론했다. 당시 함께 있던 권성동 의원이 김 의원의 발언을 듣고 표정이 일그러졌는데 이번 건과 다르지 않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우 의원은 "이게 이런 느낌. 그 표정이 진실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왜 사과를 안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의원들에게 욕했다고 하면 외교를 할 수 없다. 저 법안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법)이다"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만 설득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미국 의원들에게도 로비해야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한국 의원에게 욕했다고 했으면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한·미, 한·일 회담 등의 추진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킨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1차장이 동시에 발표해야 할 (한·일 간) 정상회담을 아직 합의 안 된 것을 흘렸다"며 "결과적으로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못한 것의 책임은 김 차장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