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의 주요 성과로 한‧미, 한‧일 정상회담과 세일즈 외교 본격화 등을 꼽았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48초 환담'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약식회담(일본 측 입장은 간담)도 정상회담으로 격상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주요 성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자유를 위한 국제연대 강화'라는 대외정책 핵심기조 각인 △미·일·독 정상과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 해결 및 신뢰 구축 도모 △'세일즈외교' 본격화·첨단산업과 스타트업 투자 유치 △핵심 광물 및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 △과학기술과 미래성장산업의 협력 기반 구축 등 크게 5개의 성과를 소개했다.
우선 대통령실은 "미국, 일본, 독일 정상과의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 해결 및 신뢰 구축을 도모했다"며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 인플레감축법(IRA), 금융 안정화 협력(유동성 공급장치 포함), 대북 확장 억제 관련 정상 차원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과는 2년 9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해 관계 개선의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한‧일 양국은 앞으로 외교당국 간 협의 가속화 및 정상 차원의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한‧독 정상회담에 대해선 "공급망 교란과 같은 경제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했다"며 "아울러 한반도와 우크라이나 등 주요 지역·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조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한‧캐나다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내년도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자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향후 양국 관계가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캐나다 측은 정상회담 외 친교오찬, 총독 환담 등 우리 측에 최고의 예우를 제공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밖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세일즈외교'가 본격화됐다면서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의 7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총 11억5000만 달러(약 1조6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는 2002년 이후 대통령 순방 시 유치한 신고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주요 성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자유를 위한 국제연대 강화'라는 대외정책 핵심기조 각인 △미·일·독 정상과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 해결 및 신뢰 구축 도모 △'세일즈외교' 본격화·첨단산업과 스타트업 투자 유치 △핵심 광물 및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 △과학기술과 미래성장산업의 협력 기반 구축 등 크게 5개의 성과를 소개했다.
우선 대통령실은 "미국, 일본, 독일 정상과의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 해결 및 신뢰 구축을 도모했다"며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 인플레감축법(IRA), 금융 안정화 협력(유동성 공급장치 포함), 대북 확장 억제 관련 정상 차원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과는 2년 9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해 관계 개선의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한‧일 양국은 앞으로 외교당국 간 협의 가속화 및 정상 차원의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한‧캐나다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내년도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자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향후 양국 관계가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캐나다 측은 정상회담 외 친교오찬, 총독 환담 등 우리 측에 최고의 예우를 제공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밖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세일즈외교'가 본격화됐다면서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의 7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총 11억5000만 달러(약 1조6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는 2002년 이후 대통령 순방 시 유치한 신고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