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9/25/20220925110011444121.jpg)
박원순 교수 [사진=강남차병원]
박원순 교수는 198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최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했으며, 2016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대한주산기학회 회장을 지냈다.
박원순 교수는 저출생 시대의 핵심 분야인 신생아집중치료실 구축과 발전에 헌신해오며 초극소미숙아를 포함한 고위험 신생아 중환자 분야 치료의 개척자다. 박 교수는 1500g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를 포함한 신생아 중환자를 연간 150명 이상 진료해 왔다.
박 교수는 출생체중이 400g인 초미숙아와 임신기간 21주 5일의 초미숙아를 생존시키는 등 WHO(세계보건기구)에서 1990년대 규정한 생존한계 24주를 극복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초미숙아와 신생아 치료 분야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역할을 인정받아 2014년 제10회 바이엘임상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