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을 마무리했다.
한국GM은 부평 본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과 금속노조 이찬우 수석부위원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6월 2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2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약 2개월 동안 총 18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이번에 타결된 합의안은 5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의 기본급 인상과 총 730만원 수준의 일시금·격려금 등 단체교섭 별도 요구안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GM은 올해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한 만큼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 등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력 차종들의 판매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올해 노사 교섭을 신속하게 마무리함으로써 긍정적인 모멘텀을 마련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회사 경영 정상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부평 본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과 금속노조 이찬우 수석부위원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6월 2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2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약 2개월 동안 총 18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이번에 타결된 합의안은 5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의 기본급 인상과 총 730만원 수준의 일시금·격려금 등 단체교섭 별도 요구안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GM은 올해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한 만큼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 등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력 차종들의 판매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