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라·제주권서 교육기부 활동 본격화

2022-09-22 17:00
  • 글자크기 설정

교육기부 지역센터, 전남 관산초·전주 전라중서 현판식 갖고 본격 활동 시작

전북대학교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는 지난 20일 전남 관산초등학교에서 교육기부 모델학교 현판식을 가졌다.[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가 교육기부 사업 중 하나인 ‘모델학교’에 선정된 전주 전라중학교와 장흥 관산초등학교 등에서 현판식을 갖고 교육기부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22일 전북대(총장 김동원)에 따르면 ‘교육기부 모델학교’는 지역사회 교육기부 자원을 초·중등 교육에 활용해 우수 사례를 창출하고, 선순환적 교육기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 교육기부 지역센터는 지난 8일과 20일 전라중과 관산초를 각각 찾아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인증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특히 관산초에서는 현판식 이후 협약을 맺은 닥종이연구소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예체험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병기 센터장은 “이번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통해 전라·제주 권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교육기부 지역센터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교육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대상 기관과 단체를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인 교육기부자 및 기관을 연결해 주는 등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