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탄소중립 부스' 운영

2022-09-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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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등…저탄소·친환경 축제 표방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포스터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저탄소·친환경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체험 부스는 시민들에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고 함께 목표를 공유하며 자원절약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진행되며 축제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일간 열린다.
 
주요 내용으로는 △버려지는 폐자원에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가죽공예 체험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다트 빙고 등이 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이 적힌 빙고판에 붙어있는 풍선을 터트리고 완성된 빙고를 안성시 SNS 댓글로 인증할 경우 룰렛을 돌려 나오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주덕 시 소통협치담당관은 “업사이클링과 제로웨이스트 체험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저탄소·친환경 축제로 거듭나는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두진문학관,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에 '문학체험 부스' 운영

안성시 박두진문학관 전경 [사진=안성시]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동안 문학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학체험 부스 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납활자 프레스기 체험, 타자기 체험, 박두진 시 엽서 및 책갈피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자개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부스 설치 장소는 박두진문학관 주차장이며 운영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 오전까지이다.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고 체험 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된다. 체험활동 비용은 무료이다.
 
한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된 안성시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박두진문학관이 위치한 안성맞춤랜드는 주 축제장소로,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셔틀버스와 시내버스를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문학관 관계자는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펼쳐지는 바우덕이 축제 기간 동안 박두진문학관을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앞으로 진행될 문학관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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