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탑건: 매버릭'보다 빠른 속도이며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세 번째 한국 영화 500만 돌파작이다.
특히 '공조2'는 '늑대사냥'을 비롯한 신작들의 공세를 모두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9월 극장가 흥행 대세임을 입증했다. 또한 개봉 3주 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1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