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이 한국무역협회(KITA)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무역협회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정만기 신임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은 이관섭 전임 상근부회장이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것이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정 신임 상근부회장에 대해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통상정책에 정통한 전문가”라며 “업종 단체장 경험이 풍부해 무역업계의 상황을 잘 알고 있고 정부와도 호흡을 맞춰 원활한 업무 추진이 가능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정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악재가 겹쳐 초대형 복합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인 무역의 체질 강화를 통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59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정 부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국민윤리교육학을 전공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파리제10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지식경제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기반실장, 산업통상기획관, 무역정책관 등의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으로 근무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까지 역임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과 자동차산업협회장을 지냈다.
무역협회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정만기 신임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은 이관섭 전임 상근부회장이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것이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정 신임 상근부회장에 대해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통상정책에 정통한 전문가”라며 “업종 단체장 경험이 풍부해 무역업계의 상황을 잘 알고 있고 정부와도 호흡을 맞춰 원활한 업무 추진이 가능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정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악재가 겹쳐 초대형 복합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인 무역의 체질 강화를 통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지식경제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기반실장, 산업통상기획관, 무역정책관 등의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으로 근무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까지 역임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과 자동차산업협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