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9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9대 첫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해 강도 높은 첫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초선 의원이 많아 전문성 부족 등에 대한 일부 우려의 시각도 있었지만, 다선 의원의 관록과 초선 의원의 열정이 조화를 이루면서 의욕적인 감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광명시의회는 시민들로부터 공분을 샀던 의회상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연찬회 등을 통한 공부와 사전 준비를 해왔다.
안성환 의장은 "이번 행정감사는 각 의원들이 자료를 분석하고 현장을 찾아 확인 절차를 거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