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전북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서 '최우수'

2022-09-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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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노인일자리 시·도 부문 최우수 지자체 선정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라북도]


전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시·도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를 반영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점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북도는 지난해에는 사업비 2139억원을 확보, 어르신 6만179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에는 사업비 2466억원을 통해 6만5442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북노인일자리센터와 협력해 수행기관 실무자 교육, 평가대응 컨설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기초지자체에서는 전주시와 군산시가 최우수상, 익산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인일자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군산시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효림복지센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대한노인회전북전주시지회, 익산시니어클럽, 김제시니어클럽,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등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우수 기관으로는 전주시니어클럽, 군산시니어클럽,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전북익산시지회, 전주서원시니어클럽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전라북도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전북노인일자리센터는 60+교육센터 운영부문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2023년 신중년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선정…7개 사업, 34억원 규모
전북도는 19일 고용부와 행안부에서 공모한 ‘2023년  신중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2개 분야에 7개 사업, 34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선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고용부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6개 프로그램에 28억원을 투입해 137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정서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감성치료 더불어 행복단’(전주시)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가가호호 생활안전 닥터’(남원시) △치매선별 방문검사 ‘백세 건강지킴이’(김제시) 및 술박물관 큐레이터(완주군) △‘지역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순창군) △관광 온라인 홍보 프로그램 “Let’s go! MUJU!”(무주군) 등이다.

사업대상은 해당 업무 관련 3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국가기술자격 기사, 기능장 등 공인자격을 가진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 신중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행안부로부터 익산지역 에‘신중년 전담 일자리 지원센터’ 구축사업도 선정, 총 6억원을 투입해 구축에 들어간다.

지원센터는 익산지역 신중년을 대상으로 신중년의 경력분석을 통한 이·전직 재취업알선, 특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도약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가을철 도로일제정비 추진
전북도는 가을을 맞이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위임국도, 국가지원지방도, 지방도 법정도로 70개노선, 2154㎞에 대해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포장 파손부위 정비 △터널, 교량 등 주요시설물 기능확보 △배수관 준설 및 세굴부위 정비 △산마루측구 정비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 저하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 및 결빙등에 대비한 제설자재 비축 및 장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올해 약 332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긴급보수, 배수시설, 안전시설 정비, 덧씌우기 공사, 절개지 정비사업, 위험도로 정비, 터널 및 교량 정비 등 206건을 추진해 147건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 8월 1회 추경에 15억원을 확보해 지방도 덧씌우기사업을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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