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은 토브아이막 도립도서관을 방문해 조리그바탈 관장 등 현지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강일 시 한미국제교류과장은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은 평택시의 재정지원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그동안 인적교류 중심의 국제교류사업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지원 협업사업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7월 평택에서 개최된 ‘제32회 국제아동미술교류전’에 참여한 토브아이막 아동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평택시 배다리도서관과 토브아이막 도립도서관과의 상호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오치랄 몽골 정보통신부 장관, 수르마 토브아이막 부지사등과 만나 양도시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특히 문화·청소년·농업분야 에서 다양한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 몽골 토브아이막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점차 교류의 범위가 확대되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