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해시에 따르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愛, 독서로 세상을 리딩하라!’를 주제로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평생학습 동아리는 물론 남녀노소 전 세대가 참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평생학습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축제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愛 흠뻑, 소통愛 흠뻑, 공연愛 흠뻑, 감성愛 흠뻑’ 등을 주요 테마로 홍보체험부스 운영, 학습동아리 학습발표와 작품전시회, 작가초청 북콘서트, 어린놀이터, 성인문해 한마당잔치 '청춘공감'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포토존과 먹거리 타운(푸드트럭), 책 쉼터, 에듀버스, 캐치프래이즈 보물찾기 등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인문학 강연과 성인문해 한마당잔치 행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체험 및 전시 위주의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평생학습이 시민의 삶의 일부로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6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점검 기간(8.29~10.7) 중 해양오염사고 대응 실행력 점검을 위해 “유조선에서 기름저장시설로 기름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이송호스가 파손되어 경유 약 1000리터가 해상에 유출된 사고” 를 가정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해양경찰서, 해양자율방제대(울릉지역에 전문 민간방제세력이 없어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방제작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2017년부터 동해해양경찰서에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음)(저동어촌계), 울릉수협, 울릉주유소, 울릉공항건설 공사업체 등 5개 기관 및 단․업체에서 총 23명이 참여했다.
또한 유조선과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선박 2척, 오일펜스 100m, 유흡착재 20㎏을 동원하여 유조선 좌현으로 기름이 유출되는 부위를 오일펜스이용하여 포위 설치 및 유흡착재를 이용하여 기름을 흡착수거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종승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초동대응이 중요하므로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