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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예경탁 그룹장(사진 왼쪽 두번째)과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창원시 홍남표 시장 등이 ‘원전기업 신속지원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경남지역 내 원전 중소기업에 1000억 원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16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유관기관들과 ‘원전기업 신속지원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기관과 기업들은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애로해결 신속 지원과 차세대 원전기술(SMR 등) 개발과제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원전기업의 성장, 기술개발, 금융지원, 사업화 및 판로 모색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은행은 원전 관련 중소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6월 정부의 원전산업 지원방안에 동참해 원전 협력 업체를 지원할 전담조직인 ‘원전산업 중소기업 금융지원단’을 출범한 바 있다.
예경탁 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장은 “경남을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은행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경남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