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15일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리잔수 위원장은 오늘 오후,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영접을 받으며 성남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리 위원장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어 한중 관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엔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양자 회동을 가진다. 이후 공동언론 발표를 진행한 뒤 국회의장 공관에서 저녁 만찬을 이어간다.
우리나라 국회의장격인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 방한은 지난 2015년 이후 7년만이다. 리 위원장은 김 의장 초청에 따라 방한한다고 알려졌다.
이 사무총장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리 상무위원장의 이번 방한은 철저하게 경제외교에 초점을 맞췄고, 동행한 장관급 인사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 한·중 경제협력의 키맨(Key man)에 해당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직접 도모하기 어려운 경제 협력 과제를 한·중 국회 차원에서 풀고, 양국 경제 협력의 다리를 놔 보자는 의도로 우리 쪽에서 먼저 '경제에 초점을 맞추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리잔수 위원장은 오늘 오후,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영접을 받으며 성남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리 위원장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어 한중 관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엔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양자 회동을 가진다. 이후 공동언론 발표를 진행한 뒤 국회의장 공관에서 저녁 만찬을 이어간다.
이 사무총장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리 상무위원장의 이번 방한은 철저하게 경제외교에 초점을 맞췄고, 동행한 장관급 인사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 한·중 경제협력의 키맨(Key man)에 해당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직접 도모하기 어려운 경제 협력 과제를 한·중 국회 차원에서 풀고, 양국 경제 협력의 다리를 놔 보자는 의도로 우리 쪽에서 먼저 '경제에 초점을 맞추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