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가상인간 '애나', 가수 데뷔…디지털 싱글 공개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버추얼 휴먼 '애나(ANA)'가 15일 오후 12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을 공개하며 가수로 공식 데뷔했다.

첫 디지털 싱글인 '샤인 브라이트(SHINE BRIGHT)'는 팝 장르의 곡으로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의 공동대표 겸 프로듀서인 차차말론(Cha Cha Malone)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차차말론은 레드벨벳, 박재범, 빈지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들과 활발한 협업으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샤인 브라이트'에는 크래프톤만의 고도화된 음성 합성 등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애나'만의 인공지능(AI) 보이스를 만들었다. 또 얼굴과 신체 전체에 리깅(Rigging) 기술을 적용, 다양한 관절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구현해 음악에 맞춰 춤추는 애나의 모습을 뮤직비디오를 통해 볼 수 있다.  

'샤인 브라이트'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애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삼성證 "크래프톤, 밸류에이션 확장 구간…목표가↑"
• 크래프톤, 상장 3년 만에 '한국IR대상' 우수기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