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 클로잇, 레드햇 손잡고 공공·금융 클라우드 전환 수요 공략

2022-09-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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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티센]


아이티센그룹 쌍용정보통신에서 지난 5월 물적분할한 자회사 클로잇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레드햇 기술 기반 클라우드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인증 파트너 자격을 확보했다.

클로잇은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CCSP)'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레드햇 CCSP 프로그램은 기업이 고객사 환경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운영할 때 레드햇 클라우드 기반 기술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을 검증해 파트너 자격을 부여한다.
레드햇 CCSP 파트너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등 레드햇 기술 환경에서 레드햇 인증을 받은 맞춤형 또는 독립 소프트웨어 제공업체(ISV) 애플리케이션이 퍼블릭 클라우드와 매니지드서비스 제공업체(MSP) 환경에 원활하게 구동되도록 지원한다.

임정순 클로잇 경영전략부문 부사장은 "클로잇은 클라우드 시스템통합(SI) 능력을 검증받았고 공공부문 대형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제1금융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금융시장 클라우드 전환·운영 역량을 보유했다"면서 "공공·금융 IT시장 경험은 레드햇 CCSP 프로그램을 통해 고도화·차별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철규 한국레드햇 부사장은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공공·금융 클라우드 전환 사업 협력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파트너십이) 공공 애플리케이션 개발 협업, 금융 네이티브 클라우드 전환·확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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