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4차산업 등 신산업 주도할 고급인재 '육성'

2022-09-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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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혁신 고급인재 육성 간담회 개최, 기업 수요맞춤형 일자리 창출 기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4일 해성디에스 등 5개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반도체 기술혁신 고급인재 육성 사업 운영에 대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창원시]

창원시는 14일 해성디에스 등 5개 기관과 반도체 기술혁신 고급인재 육성 사업 운영에 대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시와 해성디에스,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창원대학교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혁신 일자리 수요에 맞추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과 창원 지역 반도체 생태계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해성디에스 문영철 인사팀장은 “반도체 분야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인재가 실무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원산업진흥원 등 협력기관과 교육기관(대학)은 지역사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 지역 우수사례 발굴,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현장실습, 인턴십) 등을 통해 창원시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를 약속했다. 

창원시를 비롯한 기관들은 이달 중 '창원시 반도체 기술혁신 고급인재 육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사업 수행을 위한 인적자원 및 장비 등 물적 자원의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가능한 공동연구과제 기획, 창원시 반도체 기술혁신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전통제조업 산업구조에서 미래 디지털 산업으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산‧학‧연‧관이 협력해 기업이 요구하는 혁신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혁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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