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경주시 수해복구 지원

2022-09-14 16:45
  • 글자크기 설정

경주시 용당리 주민들의 일상 복귀위해 작은 힘을 보태다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경주시 수해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에 지난번 제 12호 태풍 '힌남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 포항시 지역을 돕기 위해 범 시민적인 자원봉사 참여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14일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 문무대왕면 용당리 일원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 했다고 경산시가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은 수해로 시름에 잠긴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침수된 가구와 가전제품 세척, 피해 물품을 정리․운반하는 등 복구작업에도 힘을 보탰다.
 
박미경 회장은 “피해 현장과 걱정에 잠긴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서는 많은 손이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우리 단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바쁜 중에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또한, 수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의 상호 협력과 친선 도모,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사회복지단체 급식 봉사와 소외 계층 돕기 바자회 및 위문품 전달,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참사랑과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