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F 2022’는 ‘도시에 색을 올리다(Color of City)’를 주제로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와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광장축제로 열린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5·18 민주광장에는 주무대 ‘GMAF 미디어큐브’가 설치돼 미디어아트 작품과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정상급 케이팝(K-POP) 그룹, 일렉트로닉 뮤직(Electronic Music) 밴드 이디오테잎, 디제이(DJ) 공연이 펼쳐진다.
또 프린지페스티벌과 버스커즈월드컵 같은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된 다채로운 공연도 열린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오스트리아 린츠)의 작품이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토루 이즈미다(Toru Izumida, 일본)와 유진 고드노브(Eugene Godunov, 미국)가 영상과 음악을 결합한 음향·영상 행위 예술(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을 펼친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놀이터’가 운영된다.
미디어아트 기업인 ‘디아랩’과 ‘KT’ 의 가상현실 체험, 플라스틱 재활용 체험과 증강현실 단말기(키오스크) 포토존, ‘알지비랩(RGB LAB)’의 야외 설치 전시까지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가 펼쳐진다.
29일부터 10월1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전시 5관에서는 기획전시 ‘유희(遊戲)물질’이 열려 사물의 시선과 인간의 행위를 상상력의 언어로 놀이하는 미디어아트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 초청작품과 국내 유수의 미디어아트 기업인 자이언트스텝 등이 참여하고 RGBst 임용현, 이수진, Collective ROM 등 국내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GMAF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 5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올해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해외 기관과 작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미디어아트 축제의 원년이 될 것이다. 미디어아트 놀이터와 케이팝(K-POP) 가수 초청 행사로 광장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다. 머무는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에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1~2권역과 대인예술시장, 예술의 거리, 전일빌딩 245,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등 시내 곳곳에서 GMAF 2022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장인증 이벤트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