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관심 끄는 해외여행지는 '유럽'

2022-09-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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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랑풍선]

9월과 10월 여행자의 관심을 끄는 해외여행지는 단연 유럽이었다.

9월 13일 노랑풍선(대표이사 김진국)에 따르면, 지난 7월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누리집(홈페이지)과 휴대폰 등 모바일 유입량이 잠시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확진자의 증가 속도가 점차 둔화하는 8월 초부터 유입량이 늘었다. 8월 유입량은 전달과 비교해 70% 증가했다. 

유입량 분석 결과, 여름 성수기였던 7월과 8월에는 동남아(베트남, 태국), 일본(오사카, 큐슈) 등 휴양 목적의 단거리 지역에 대한 여행자 관심도가 컸다. 하지만 추석연휴와 개천절, 한글날 등 대체 휴일이 있는 9~10월의 경우에는 유럽, 지중해, 터키 등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관심도 상위지역으로는 서유럽(21%↑)이 꼽혔다. 터키(12%↑)와 오사카(9%↑)는 그 뒤를 이었다. 스페인/포루투갈(7%↑), 동유럽 상품 검색량도 함께 늘었다.

특히 이탈리아 일주 9일 상품과 이탈리아/스위스 8일, 서유럽 3국 9일(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등 상품의 예약률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노랑풍선은 최근 '이탈리아&프랑스', '하이엔드 스위스' 등 기획전을 비롯해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유튜브, 카카오톡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장거리 지역 홍보에 집중했다"며 "네이버, G마켓 등에 라이브 방송 등을 진행하는 등 상품 노출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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