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서울행 정체 본격화..."오후 4시에 가장 밀려"

2022-09-11 08:59
  • 글자크기 설정

부산서 서울까지 6시간 40분 걸려...내일 새벽 해소 전망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3일째를 맞아 본격적인 귀경 차량 행렬이 시작되고 있다. 이에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을 중심으로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목천~천안분기점 부근 3㎞ △청주휴게소 부근 2㎞ △옥산 부근∼옥산 2㎞ 등 총 7㎞ 구간에서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송악 8㎞ 구간이 정체 중이다.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 방향 △남공주IC∼공주JCT평목교 6㎞ △연무IC∼서논산IC원남교 6㎞ 등 12㎞ 구간에서도 차량의 속도가 크게 줄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여주분기점 부근 1㎞ △충주분기점∼충주분기점 부근 2㎞ △문경2터널 부근∼문경새재터널 부근 2㎞ △문경새재∼문경2터널 부근 4㎞ 등 9㎞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대구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으로 예상된다.

반면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 등으로 평소와 비슷할 전망이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되어 오후 4∼5시에 정점을 찍고 내일 새벽 2∼3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