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국위서 정진석 비대위원장 임명 의결...비대위원은 추석 이후 인선

2022-09-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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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원, 내부적으로는 이미 결정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를 열고 정진석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한다. 비대위원은 8명에 대한 인선은 추석 이후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국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비대면 회의를 열고 자동응답(ARS) 투표를 통해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새 비대위원장에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전국위의 비대위원장 인선은 최종 정수의 과반이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 의결된다. 현재 전국위 정수는 731명이고 의결정족수는 과반인 366명이다. 임명 안건이 가결되면 지난달 26일 법원의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결정 후 13일 만에 새 비대위가 들어서게 된다
 
다만 비대위원 8명에 대한 인선 작업은 추석 연휴를 지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국민의힘은 상임전국위를 열고 비대위원 8명에 대한 인선안도 의결할 방침이었지만, 정 부의장이 비대위원 인선을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비대위원 8명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종 인선은 추석연휴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부의장은 지난 7일 오후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지명과 의원들의 '박수 추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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